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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드 Yazd
작성자 : 211.177.xx.169   2007-12-25 23:10:51   조회 : 1085  

 

 

야즈드 YAZD


바람 부는 골목길, 윈드 타워와 진흙벽돌로 이루어진 낡은 마을로 야즈드는 이란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북쪽 카비르 사막과 남쪽 루트 사막 사이에 비집고 들어있는 야즈드는 이란에서도 가장 오래되었고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또한 이란의 가장 큰 단체인 조로아스터교의 본산이기도 하다. 고대 사막 도시와 다 종교 유산 덕에 야즈드는 독특하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나무가 무성한 골목길도 이 분위기에 한몫한다.

야즈드는 겨울은 몹시 춥지만 여름은 매우 덥다. 이 도시는 옛날부터 직물의 중심지였는데, 13세기 말에 마르코 폴로가 실크 로드를 따라 이곳을 지나기 전부터 실크와 다른 직물로 유명했다. 야즈드는 또한 한 점의 바람이라도 붙잡아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된 윈드 타워인 뱃지르로 유명한데 이 뱃지르가 도시 윗부분의 풍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역사 History


야즈드가 사산 시대(기원후 224-637)에서 시작되기는 하지만 그 역사는 상당히 구분 짓기 어렵다. 약 642년에 아랍인에 의해 침략을 받았고 그 후에 중앙아시아와 인도로 가는 캐러밴 행렬의 주요 정거장 역할을 하며 실크와 직물, 카펫을 먼 곳까지 수출했다. 13세기에 마르코 폴로가 이곳을 지났을 때, 그는 야즈드를 ‘매우 좋고 아름다운 도시이며 교역의 중심지’라고 묘사했다. 이 도시는 징기스칸과 티무르의 파괴에도 살아남았으며 1415세기에 번창했으나 이의 상업적인 성공과 안정은 정치적인 위치로 바뀌지는 않았다. 이란 대부분의 지역처럼 이 마을은 사파비드 시기 말 이후에 쇠퇴를 겪었으며 마지막 샤가 야즈드까지 기찻길을 증설하기 전까지는 겨우 지역 주둔기지에 불과했다.


관광 Sights & Activities


구시가지 Old city

 


 

유네스코에 의하면 야즈드의 구시가지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라고 한다. 이곳에 가면 검은 차도르의 여자들과 황토 빛 벽으로 이루어진 미로가 꼭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구시가지의 모든 벽이 햇빛에 잘 말린 진흙과 벽돌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좁고 미로 같은 골목길로부터 집을 보호하는 높은 벽 때문에 주택가는 거의 버려진 것처럼 보인다.

그저 길 잃을 걱정 없이 여기저기 산책을 하며 구경해 보자. 깔끔한 정원이나 멋지게 장식된 나무 문, 어도비 벽돌로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길을 잃었다면 수많은 아이들이 당신을 둘러싸고 미로를 둘러쌀 수 있도록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 후세이니 지붕에 올라가 야즈드의 사막을 감상해도 좋을 것이다.


자메 모스크 Masjed-e Jameh

 


 

야즈드의 장엄한 자메 모스크는 눈에 띄게 높고, 여러 타일들로 둘러싸인 정문과 48m높이의 웅장한 첨탑, 그리고 15세기 비문으로 장식되어있다. 이 건물은 그저 최고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돔과 미흐랍을 장식한 모자이크 또한 최고이고, 정원으로 통하는 서양식 정문 위의 타일도 너무 매혹적이다.

12세기에 지어진 이 모스크는 이전에 있던 불의 신전 대신 지어진 것이라고 여겨진다. 모스크의 정원에는 계딴이 있는데 목욕재계를 위해 쓰렸던 자르치 콰나트로 이어진다. 원한다면 직접 내려가 볼 수도 있다.

금요일 오전쯤 방문해서 운이 좋다면 이란 남녀 전통의 만남 의식을 볼 수도 있다. 스카프에 자물쇠를 매단 여인들이 첨탑 꼭대기로 올라가서 모스크의 정원으로 열쇠를 던진다. 만약 어떤 남자가 그 열쇠를 집어 든다면, 여성은 정원으로 내려가 자물쇠를 풀게 하고 간식거리를 권한다. 그러면 이들은 곧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알렉산더의 감옥 Alexander’s Prison


 

 

구시가지 정원 바로 옆에 있는 15세기에 지어진 돔으로 덮인 학교는 알렉산더의 감옥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하페즈의 시에 비열한 장소로 인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원 중간에 있는 깊은 우물이 실제로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만들어지고 던전으로 쓰였는지는 조사 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은 신축되어 있어서 건물만 보러 가도 좋다. 또 야즈드 구 시가지에 대한 전시물도 있고, 깨끗한 화장실과 시타 제작자이자 연주가인 무슬림 미르자자데도 유명하다.

11세기 초기에 세워진 벽돌 건축물인 12이맘의 무덤은 알렉산더의 감옥 바로 옆에 있다. 사실 이곳에는 누구도 묻혀있지는 않다. 하지만 시아파 이맘들의 이름을 새긴 정밀한 비문이 안쪽에 있다.


 에 라리 Khan-e Lari

 


 

150년 전에 지어진 칸 에 라리는 정말 잘 보존되어 있다. 전통적인 문과 스테인 글라스의 창, 우아한 멋의 아치형 길과 벽, 뱃지루스가 그대로 살아 있다. 한때 부유한 상인의 주택이었으나 정부에 팔렸고, 바로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지금 이 건물은 건축학을 배우는 학생들과 문화유산 관리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곳은 표지판이 없고 진흙 벽 뒤에 숨어있기 때문에 잘 찾아야 한다.


아미르차크마그 콤플렉스 Amir Chakhmaq Complex


 

 

아미르차크마그는 이란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 중 하나이다.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움푹 들어간 벽감의 부드러운 빛과, 바깥의 건물이 빛을 받아 극적으로 빛나는 해질녘에는 정말 아름답다. 일단 들어갔다면 꼭대기까지 꼭 올라가봐야 한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황토 빛의 야즈드 시내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학생의 경우 국제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해 줄 것이다. 1층에는 별로 활발하지 못한 바자르가 있다.

타키에 앞에서 나클레라는 거대한 나무 손바닥을 찾아보자. 열광적으로 아슈라를 기념하는 이란인들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모하람의 달이 되면 야즈드의 사나이들 모두가 힘을 합해 이것을 들어올린 후 마을을 돌아다닌다고 한다.


침묵의 탑 Dakhmeh-ye Zartoshtiyun (Towers of Silence)


 

 

야즈드의 남쪽 변방, 황량하고 메마른 언덕배기에 조로아스터교의 침묵의 탑이 있다. 조로아스터교의 대지의 순수성에 대한 믿음에 맞게 시신은 땅에 묻지 않고 조장을 했다. 이 지붕 없는 석조 타워에 시신을 앉은 자세로 놓아두면 독수리들이 살을 깨끗이 파먹었다고 한다. 그러면 성직자가 시체 곁에 않아서 독수리들이 어느 쪽 눈을 먼저 파먹는지를 살폈다. 그 이유는 오른쪽 눈을 먼저 파먹는다면 그 영혼은 좋은 곳으로 가고, 왼쪽이라면 그 반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타워는 60년대 까지만 해도 그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언덕 언저리에는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있는데 그 안에는 물탱크, 작은 두개의 뱃지르, 주방, 세면장, 지금은 없어져버린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는 현대식 조로아스터교의 공동묘지가 있다.

 야즈드 시내에 있는 베헤쉬티스퀘어 에서 아부자(종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아부자에 내린다. 그곳에서 219, 229, 230번 버스를 타고 다크메 에서 내린다. 버스비는 각각 300리알 정도이며, 219번은 다크메 앞까지 간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침묵의 탑을 ‘다크메’라고 부른다. 사실 탑이라기보다는 거의 산에 가까워서 바로 앞까지 가서도 침묵의 탑이 어디 있어?라고 말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테슈카데 Ateshkadeh


 

 

아테슈카데는 영원이 타는 성스러운 불꽃이라는 뜻이다. 야즈드는 이슬람의 기세에 눌려 작아져만 가는 이란 조로아스터교 모임의 심장부인데, 세계 각지에 있는 조로아스터교인들이 이 아테슈카데를 보러 온다. 중앙 홀에 있는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불꽃은 1174년에 아르다칸에 전해졌다가 그 후 1474년에 야즈드로 왔고, 1940년에서야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한다. 성직자들이 주기적으로 튼튼하고 마른 살구나무나 아몬드 나무로 불꽃을 지킨다.

건물 입구의 위쪽에 조로아스터교의 상징인 조류 인간을 볼 수 있다. 한손은 완전 권력을 상징하는 반지를 들었고, 다른 한손은 존경을 표하는 의미이다. 날개는 3겹의 깃털로 되어 있는데 겸허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조로아스터교의 믿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카샤니 스트릿을 벗어난 골목길에 있는 작은 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된다. 출입 시간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관리인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하면 된다. 약간의 팁을 준다면 좋아할 것이다.

야즈드의 북동쪽에는 사자의 요새 ‘갈예 아사단’ 이라는 또 다른 영원히 타는 불을 관리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대게가 잠겨져 있고, 만약 이곳에 가려 한다면 아테슈카데 관리인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실 이곳은 볼거리가 별로 없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한 가지 의미 있는 볼거리는 불을 숭배하는 조로아스터교의 700년 동안 꺼지지 않고 타고 있다는 불이다. 그래서 정식명칭 보다는 주로 파이어 템플이라고 부른다.

 

숙소 Sleeping


아미르 차크마그 호텔 Hotel Amir Chakhmagh

☎ 626-9823 / 아미르 차크마그 컴플렉스 바로 앞.

도미토리 3만리알 더블룸 7만리알 (부엌, 공동욕실)


실크로드 호텔 Silk Road Hotel

☎ 625-2730 / 자메 모스크 근처

싱글룸 15유로, 더블룸 25유로

동양인 차별한다는 소문이 심해서 필자는 묵지는 않았으나,

놀러 삼아 한번 갔는데 이미 소문을 파악했는지 그렇지는 않았다.

비싼 식당을 이용해주면서 정보북을 훔쳐보는 재미가 있다.


식당 Eating

Malek-o Tojjar

☎ 626-1478 / 판제 알리 바자르

식사 3만5천리알

이란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고전적인 분위기에 가격도 괜찮다.


실크로드 호텔 식당

☎ 625-2730 / 자메 모스크 근처

식사 4만리알

인도와 페르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옥탑방이 좋다.


케레멧 찻집 Keremat Teashop

간단한 아침(6천리알)이나 차 한 잔을 마시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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